클룸은 뉴욕 핼러윈 파티 25주년을 맞아 자신의 왼손을 본뜬 특수 분장 의상을 입었으며, 착용하는 데 약 6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하이디 클룸은 10월 31일 토요일 뉴욕에서 열린 연례 파티에서 2026년 핼러윈 의상을 공개하며 거대하고 섬뜩한 잘린 손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AP통신은 이 모델이 행사 25주년을 맞아 피투성이 변신을 했으며, 눈과 입만 보인 채 혀를 내밀자 입에서 가짜 피가 흘러내렸다고 보도했다. 피로 얼룩진 방호복을 입은 보조 인력들이 그를 동반했다.
11월 1일 독자적으로 보도된 NME의 핼러윈 종합 기사는 이 의상이 클룸 자신의 왼손을 본떴으며, 빨갛게 칠한 손톱과 반지, 혈관, 드러난 힘줄까지 갖췄고 얼굴은 특수 분장 안에 가려져 있었다고 설명한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클룸은 수개월의 준비 끝에 의상을 입는 데 약 6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유로뉴스도 AP를 인용해 그의 아이디어를 전했다. "내 손을 보고 '이 안에 내 몸이 어떻게든 들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함께 실린 AP 영상은 올해 파티에서 의상이 공개되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보관 영상이나 홍보 자료가 아닌 사건 보도 영상이다. NME는 이 모습을 핼러윈 주말에서 가장 정교한 의상 중 하나로 꼽았으며, 같은 주말에 재넬 모네, 리조, 해리 스타일스 등 유명인들도 각자의 분장을 선보였다. 25회째를 맞은 클룸의 파티는 화려한 의상 디자인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핼러윈 달력의 고정 행사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