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가 멕시코시티에서 3위를 기록해 4경기를 남기고 2026 F1 타이틀을 확정했다. 레이스 우승은 맥스 베르스타펜이 차지했다.

BBC 스포츠와 모터스포트닷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가 멕시코시티 그랑프리에서 3위로 들어와 2026년 F1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20세 68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되어 제바스티안 페텔의 기록을 3년 66일 앞당겼으며, 1953년 알베르토 아스카리 이후 처음으로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한 이탈리아인이다. 시즌이 4경기 남은 시점에 우승을 확정했다.

레이스는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이 우승했고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이 2위, 안토넬리가 3위였다. 문제만 피하면 되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달렸으며, 45랩에 발테리 보타스의 캐딜락이 충돌해 적기가 나왔고 이후 또 한 차례 세이프티카가 투입됐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팀이 챔피언이 됐다고 알렸을 때 처음에는 무전으로 말을 잇지 못했고, 이후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해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레이스는 페라리 내부의 긴장도 드러냈다. 폴 포지션의 해밀턴은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가 4·5번 코너 시케인에서 바깥쪽으로 추월하며 잔디를 가로질러 선두를 빼앗겼고, 르클레르는 5초 페널티를 받았다. 해밀턴은 이후 팀에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부된 영상은 2026년 11월 2일 공개된 beIN SPORTS(아랍어)의 안토넬리 타이틀 보도이며, 경기 원본 영상이 아닌 결과를 다룬 뉴스 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