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lsenIQ BookData에 따르면 '아코타' 시리즈 여섯 번째 소설은 영국에서 첫 주 18만 8,914부가 팔려 『오닉스 스톰』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가디언이 전한 NielsenIQ BookData 수치에 따르면, 세라 J. 마스의 『A Court of Splintered Harmony』는 정확한 집계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영국에서 가장 빨리 팔린 성인 판타지 소설이 됐다. 「A Court of Thorns and Roses」(아코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자 5년 넘게 만에 이 시리즈로 돌아온 작품으로, 출간일인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만 8,914부가 판매됐다. 이는 2013년 첫 주 22만 9,000부를 판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 이후 가장 빨리 팔린 양장본 소설이기도 하며, 영국 종합 도서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이 수치는 2025년 1월 첫 주 15만 5,141부를 판매해 종전 성인 판타지 기록을 갖고 있던 레베카 야로스의 『오닉스 스톰』을 크게 웃돈다. 마스의 출판사 블룸즈버리는 이 책이 2015년 하퍼 리의 『파수꾼』 이후 영국에서 성인 소설로는 가장 큰 단일 주간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ielsenIQ의 필립 스톤은 판타지 소설의 최고 주간 판매 기록은 여전히 해리 포터가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블룸즈버리에 따르면 이 책은 사전 주문과 첫날 판매를 합쳐 전 세계에서 170만 부가 팔렸으며, 미국·캐나다·영국·호주의 영어 종이책과 전자책이 집계 대상이고 오디오북과 번역본은 제외된다.
이번 결과는 로맨스와 판타지를 결합한 '로맨타지'의 상업적 위력을 보여 준다. 이 장르의 성장은 주로 젊은 여성 독자와 틱톡이 이끌었으며, 마스 관련 해시태그의 누적 조회 수는 140억 회가 넘는다. 워터스톤스는 자정 출간 행사 60건과 조기 개점 및 출간 당일 행사 80건을 열었고, 판타지 담당 바이어 루시 제이크스는 기대감이 수천 명의 팬이 서점에 모이는 모습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소설은 4부작 이야기의 첫 부분이며, 이어지는 두 부분은 1월 12일 출간되는 『A Court of Forgotten Melody』에 담긴다. 판매 수치는 NielsenIQ와 블룸즈버리가 밝힌 것이며 발매 첫 주만을 다룬다.



